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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악재 수두룩…대기업, 잇달아 ‘사장단 소집령’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의 딜링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272.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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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못 들어봤지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 회사[앤츠랩]
ASML이라는 회사 들어보셨나요? (쉿, ASMR 아님). 반도체를 만드는 장비를 만드는 네덜란드 회사인데요. 한국에선 흔히 ‘이재용도 찾아갔다’ 같은 헤드라인으로 소개되곤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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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량 30% 줄었는데 원가는 46% 급등”…물가·환율·공포에 기업 초비상
지난달 21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포장상자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이영우(76) 대표는 요즘 시름이 깊다. 코로나19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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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물류 차질 당분간 계속, 올해도 물가 압박
━ 미리 본 2022 ③ 인플레와 공급 쇼크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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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럭 세운 중국-호주 갈등…공급 쇼크, 올해 물가 흔든다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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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머스의 승리?…인플레 확산에 양치기 소년된 Fed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 시민이 물건을 사고 나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치기 소년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인플레이션(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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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구급차 그냥 오세요" 요소수 공짜로 주는 착한 주유소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4일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화물공영차고지에 화물차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이 차를 멈출지 말지 가를 분수령이 될 것 같아요.”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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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업 부담 5중고…에너지·원자재·물류비·환경비용·금리"
에너지·원자재·물류비·환경비용·금리가 내년에도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 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환경규제에 따른 탄소배출권 가격상승은 향후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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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국에 구멍 난 의료장갑에 발칵···'더러운 중고품' 전 세계 팔렸다
길거리에 버려진 니트릴 장갑과 PVC 장갑들. 이처럼 사용된 장갑을 수거해 새것으로 전 세계로 재판매한 태국의 불법 업체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피 묻은 중고 니트릴 장갑이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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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가도로 밑 명물 컨테이너…폐공장은 카페 명소로
F1963은 와이어로프 공장을 재생한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은 F1963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천장에 공장 골조가 그대로 있고, 카페 곳곳에 공장에서 쓰던 기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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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와이어 공장, 지금 부산 핫플됐다…F1963의 매력
부산 F1963에 입점한 YES24 중고서점. 전국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이다. F1963은 와이어로프 생산하던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성공 사례다. 손민호 기자 F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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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한 척당 1000만 달러 올라…'저가 수주' 탈출 청신호?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초대형(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1척당 2304억(1억9600만 달러)에 수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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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세계 1위 50년만에 뒤집힌다…MSC, 머스크 추월 시간문제
세계 해운업계의 1위가 바뀔 전망이다. 해운업 호황으로 자금 사정이 넉넉해진 해운사들이 보유 선박 수를 늘리며 ‘몸집 불리기’ 전쟁을 벌이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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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해운업계 지각변동…MSC, 머스크 잡고 1위 가나
세계적인 해운사 MSC의 선박이 지난 4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정박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세계 해운업계의 지각변동이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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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키로 억대 트랙터 훔쳤다…농촌 뒤집은 외국인 절도단
고가의 트랙터를 영농철 논밭이나 축사에 세워뒀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농기계 특수절도단이 손쉽게 훔쳐갈 수 있어서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동 국가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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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간 유라시아 대륙을 이어온 中-유럽 국제 화물열차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국제 화물 운송로 ‘新 유라시아 랜드브리지(NELB)’가 중국의 해안 도시 롄윈강(連雲港)과 르자오(日照)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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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고차 수출단지 화재
중고차 수출단지 화재 인천 연수구의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19일 오전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중고차 80여 대와 수출용 차량 보관 컨테이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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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가뭄에 선가 하락까지, 조선업계 이중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원유운반선. 사진 삼성중공업 조선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막판 수주에 스퍼트를 내고 있지만, 선박 가격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 2016년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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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벤츠’ 해외로 밀수출하려던 일당 5명 붙잡혀
부산 남구 감만부두와 신선대 부두에 컨테이너들이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송봉근 기자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밀수출하려던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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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할머니 거주 어려워 쉼터 매각…땅값 하락에 손실"
정대협의 안성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지난달 23일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혜선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기부금 용처 의혹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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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커피 시키신 분" 중국에서는 스타벅스도 배달을 한다
■ ■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 폴인의 추천 「 코로나19는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10년 만에 또 한번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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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뢰인은 지구” 여성 듀오에 첫 건축계 노벨상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아일랜드 건축가 이본 파렐(왼쪽)과 셰릴 맥나마라. 여성 듀오 건축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사진 하얏트재단]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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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축가를 보라...프리츠커상 성 불균형 바로잡기 시작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일랜드 건축가 이본 파렐과 셰릴 맥나마라. [사진 AP=연합뉴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올해 수상자는 아일랜드의 여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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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동화 세탁으로 떼 돈 번 왕홍
스니커즈 샤워(球鞋澡堂; Sneakers Shower) [사진 펑몐신문(封面新闻)] 90허우 후샤오시(胡潇兮)가 일하는 곳은 마치 유명 브랜드 신발가게를 방불케 한다. LED 조